저는 공부와 일의 집중을 위해 '포레스트'라는 이름의 앱을 사용 중입니다. 이 앱에 들어가 시작하기를 누르면 최대 3시간까지 스마트폰으로 다른 짓을 못하게 해 주거든요. 포레스트라는 이름처럼 집중 시간이 늘 수록 나무가 무럭무럭 자라며, 나중에 모아 보면 숲을 이루게 됩니다. 포레스트 앱 소개는 이 정도로 간단히 넘어가고요. 오늘도 집중을 위해 포레스트 앱을 켰는데... 포레스트 시크릿 랩에 초대한다니! 그게 뭔데?! 초대 수락을 누르니 디스코드 앱이 열립니다. 디스코드 안의 그룹(?) 같은 것에 초대되었어요. 제가 열었을 때 멤버가 2500명 이상이었는데, 시간이 지나면 더 늘어나지 않을까 싶네요. 디스코드는 지인과 게임할 때 음성채팅용으로 써본 것 외에는 사용한 적이 없어서 이런 기능이 있는 줄 몰랐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