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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월 구매 도서 언박싱 feat. 알라딘 굿즈

(참)치마요 2021. 11. 25. 08:34

매달 알라딘과 YES24의 굿즈 영업에 당하지 말자 다짐하건만... 10월에 이미 당했고요... 11월에도 또 당했습니다.

10월 구매한 알라딘 굿즈는 이렇습니다. 

1. <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> 에세이의 굿즈예요. 

스테인리스 빨대와 세척솔이고요.

2. 이번 굿즈는 아령.

각각 1kg.

어쩐지 택배 박스가 무겁더라.

3. <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> 굿즈.

핸드폰 그립톡입니다.

저는 지금 오른쪽 노란 꽃을 이용 중이에요.

4.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유리 찻주전자.

700ml짜리이고 바로 사용해보려고 닦아놓았으나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 아직 사용하지 않았다...

이 찻주전자는 예쁘니까 한장 더.

알라딘 굿즈 리스트 1번부터 에세이 굿즈라 눈치챘겠지만, 이 에세이 책을 샀습니다.

<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> 김은주 글, 워리 라인즈 그림.

아직 읽고 있습니다. 

읽는 것 반, 적는 것 반이라 느려요...

그리고 함께 구매한 책은 이런 것.

세 권 모두 남편이 최근 끼고 사는 책들입니다.

특히 테라다 카츠야의 <그림을 그리며 먹고 사는 방법>은 저 보고도 읽어보라고 강추하네요.

저는 <풋내기 만화 연구소 R>을 1챕터 읽고 잠시 멈춤...^^;

무라타 유스케의 일상툰이라는 느낌으로 보고 있는데 정보로 가득가득 차있어서 한 번에 후루룩 읽히지는 않는군요...

 

저는 일단 자기계발을 핑계로 온라인 서점 굿즈들을 마음껏 지르고 있습니다.

그러니 다들 자기계발 참치말고 굿즈 사세요(?)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