매달 알라딘과 YES24의 굿즈 영업에 당하지 말자 다짐하건만... 10월에 이미 당했고요... 11월에도 또 당했습니다.
10월 구매한 알라딘 굿즈는 이렇습니다.
1. <한 번에 되지 않는 사람> 에세이의 굿즈예요.
스테인리스 빨대와 세척솔이고요.
2. 이번 굿즈는 아령.
각각 1kg.
어쩐지 택배 박스가 무겁더라.
3. <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> 굿즈.
핸드폰 그립톡입니다.
저는 지금 오른쪽 노란 꽃을 이용 중이에요.
4.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유리 찻주전자.
700ml짜리이고 바로 사용해보려고 닦아놓았으나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 아직 사용하지 않았다...
이 찻주전자는 예쁘니까 한장 더.
알라딘 굿즈 리스트 1번부터 에세이 굿즈라 눈치챘겠지만, 이 에세이 책을 샀습니다.
<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> 김은주 글, 워리 라인즈 그림.
아직 읽고 있습니다.
읽는 것 반, 적는 것 반이라 느려요...
그리고 함께 구매한 책은 이런 것.
세 권 모두 남편이 최근 끼고 사는 책들입니다.
특히 테라다 카츠야의 <그림을 그리며 먹고 사는 방법>은 저 보고도 읽어보라고 강추하네요.
저는 <풋내기 만화 연구소 R>을 1챕터 읽고 잠시 멈춤...^^;
무라타 유스케의 일상툰이라는 느낌으로 보고 있는데 정보로 가득가득 차있어서 한 번에 후루룩 읽히지는 않는군요...
저는 일단 자기계발을 핑계로 온라인 서점 굿즈들을 마음껏 지르고 있습니다.
그러니 다들 자기계발 참치말고 굿즈 사세요(?)!